스웨덴 왕립 학술원은 8일 올해의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미국의 레이먼드 데이비스 2세(87)와 리카르도 지아코니(71), 일본의 고시바 마사토시(小柴昌俊·76) 등 3명을 공동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스웨덴 왕립 학술원은 "이들이 우주의 수수께끼를 풀어줄 미스터리 입자인 뉴트리노(중성미자)와 우주 X선을 관측하는 방법을 고안한 공로로 이 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29면세 사람은 12월10일 스톡홀름에서 스웨덴 국왕 구스타프 16세로부터 노벨상과 1,000만 크로네(107만 달러)의 상금을 나눠 받는다.
/김희원기자 h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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