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가 11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미네소타는 7일(한국시간)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 5차전서 선발 브래드 래드키의 호투에 힘입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를 5―4로 눌러 3승2패로 리그 챔피언십시리즈티켓을 거머쥐었다. 미네소타는 뉴욕 양키스를 물리치고 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4선승제)에 오른 애너하임 에인절스와 9일부터 월드시리즈행 티켓을 다툰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날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4차전서 8―3으로 승리, 2승2패로 디비전시리즈 마지막 승부를 8일 열리는 5차전으로 끌고 갔다.
/박천호기자 tot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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