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성구(姜成求·경기 오산·화성) 의원은 6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와 한화갑(韓和甲) 대표가 후보단일화 요구에 대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을 경우 탈당을 결행할 수밖에 없다"며 "시점은 국회 대정부 질문이 끝나는 16일 이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강 의원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탈당에는 최소한 별도 원내 교섭단체 구성이 가능한 20명 이상의 의원이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철기자 parkjc@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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