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공사장 컨테이너 통행막아 불편

요즘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2번 출구 앞을 커다란 컨테이너 세대가 가로막고 있어 지나 다니는데 매우 불편하다. 3년 전 복개공사를 시작으로 진입로 보수, 자전거도로 확장 공사 등 수 차례 반복공사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제1유지공사'라는 알 수 없는 공사를 하고 있다.또 보행자를 위해 '우회하시오'라는 푯말을 설치해 놨지만 이는 차도방향을 향하고 있고 그 차도에는 택시들이 줄지어 서 있다. 보행자들은 졸지에 다닐 길을 잃게 돼 무척 당황스럽다. 관계기관에서는 보행자들이 불편 없이 지나다닐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

/진정군·서울 강서구 방화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