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이 미국 모토로라와 손잡고 세계 최초로 DIF(Digital Intermediate Frequency)와 블루투스(Bluetooth) 기술이 내장된 디지털 카오디오 개발에 성공했다. 현대오토넷은 1일 오전 롯데호텔에서 디지털 카오디오 신제품 보도발표회를 가졌다. 2년여에 걸쳐 개발한 이 제품은 3개 디지털 칩으로 구성돼 모든 신호를 디지털로 처리하는 점이 특징이다.이에따라 기존 아날로그 카오디오에 비해 전파수신 성능이 월등하고 도심 빌딩숲에서 전파가 반사되는 멀티패스 현상이나 불필요한 잡음이 크게 줄어 음질이 깨끗하다고 현대오토넷은 설명했다.
/박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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