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남(李種南) 감사원장은 1일 대북 4억달러 비밀 지원 논란과 관련, 산업은행의 현대그룹 계열사 대출 등에 대한 일반감사를 14일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원장은 이날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 답변에서 "당초 11월로 예정됐던 산업은행에 대한 일반감사를 1개월 가량 앞당겨 실시키로 했다"면서 "현대아산에 대한 대출 과정과 내용 등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준기자 dj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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