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북한 신의주 특별행정구의 접경도시인 랴오닝성(遼寧省) 단둥(丹東)시의 특구 설립을 준비 중이라고 홍콩의 명보(明報)가 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단둥시 당국자의 말을 인용, 중국은 최근 경제발전이 계속 둔화하고 있는 동북지구에 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단둥시에 특구를 설립할 의사가 있다고 전했다.중국의 재경시보(財經時報)는 쑨쿤(孫坤) 단둥시 대외경제무역국 국장이 부인하고 있지만 단둥시는 9월 22일부터 이미 경제특구 설립을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홍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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