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내년부터 일반인들의 물가상승 기대심리를 지표로 만들어 발표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지표'로 명명된 이 지표는 4월부터 시험 편제를 거쳐 검증 및 보완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3∼4월부터 발표될 전망이다.
한은 관계자는 "선제적인 통화정책을 펴기 위해서는 물가가 바뀌기 전에 미리 그 양상과 원인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며 "이 지표가 물가 변동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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