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재(金聖在) 문화관광부 장관은 30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박명철 북한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겸 북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오찬 회담을 갖고 서울―평양간 역전마라톤대회 개최 등 체육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조상남 북한올림픽위원회 서기장 등이 배석한 자리에서 '6·15 남북공동선언' 3주년을 맞는 내년에 경평 역전마라톤대회의 개최를 공식 제안했으며 박 위원장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부산=박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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