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여 78kg 조수희)남자의 장성호가 금메달을 메치면 여자 유도의 기대주 조수희도 맞장구친다. 올해 독일오픈 우승의 여세를 몰아 금메달에 도전하는 조수희는 마쓰자키 미즈호(일본)와의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벼르고 있다. 여자 유도 유일한 금메달 기대주인 조수희는 기량이 절정기를 맞고 있어 힘과 유연성이 뛰어난 윈유펭(중국)만 꺾는다면 결승 진출이 무난하다는 평가다.
■역도(여 48kg 최은심)
북한 여자역도의 새 얼굴 최은심이 북한에 첫 금메달을 선사할 가능성이 있다. 4월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180kg을 들어 올려 세계주니어신기록을 세운 최은심은 일단 메달권 진입은 무난하다는 평가다. 특히 역도산(김신락)의 외손녀이자 박명철 국가체육지도위원장의 딸인 박혜정 여자역도 감독이 특별지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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