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9일 정몽준(鄭夢準) 의원 캠프 소속을 사칭, 민주당 의원들에게 거액을 미끼로 탈당을 권유한 전모(48·서울 양천구)씨를 붙잡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이날 민주당 K의원 등의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정 의원 캠프의 자원봉사단장인데, 우리의 신당에 참여하면 30억원과 주식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씨는 민주당 K의원 보좌관의 연락을 받은 정 의원측에 의해 경찰에 넘겨졌다.
/김광덕기자 kd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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