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저지대 9개 동이 상습적으로 물난리를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27일 서울시가 한나라당 김덕배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광진구 중곡1동과 구의2동, 양천구 신정2동, 신정4동, 신월1동, 강서구 화곡1·2·4·8동 등 9개 동이 1998년과 2001, 2002년 침수피해를 입었다.
김덕배의원은 "이들 지역이 반복해서 수해를 당하고 있는 것은 해마다 엄청난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서울시의 수해대책이 겉돌고 있기 때문" 이라고 지적했다.
/고찬유기자 jutda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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