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휴대폰 기술 유출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26일 삼성전자의 휴대폰 핵심기술을 빼내 거액의 로열티를 받고 중국업체에 넘긴 벤처기업 (주)벨웨이브 대표 양모(49)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및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그러나 벨웨이브측은 "삼성전자 SGH-800 모델은 3년전 출시된 구 버전으로 휴대폰 칩셋의 솔루션도 벨웨이브와 다르다"며 "전 이사도 기술을 빼낸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중국에 기술을 유출시킨 것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배성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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