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시작을 알리는 시보와 함께 쉬는 시각을 알려주는 내용의 파격적인 뉴스형 광고가 등장, 눈길을 끌고 있다. 해태음료 쉼표하나는 '시보'편을 통해 바쁜 일상에 찌든 현대인들에게 휴식 시간을 알려 주기위해 쉬는 시각을 알리는 시보와 함께 뉴스도 함께 따라서 쉰다는 내용의 광고를 선보였다.쉼표 모양의 아이콘이 초침이 되어 움직이고, 시보를 알려 주는 남자의 굵직한 나레이션이 흘러 나온다. "몸도 마음도 머리도 쉬게 하자! 쉼표 하나가 쉬는 시각을 알려 드립니다" 정각을 알리는 시계 초침 소리와 함께 원고를 정리하며 뉴스를 준비하는 김현수 앵커가 카메라에 잡힌다. 오늘 뉴스의 첫 기사는 뭘까 생각하는 순간 김현수는 "오늘 뉴스는 쉽니다"란 파격적인 멘트를 하고 속이 다 후련하다는 듯 큰 숨을 내쉰다. 이어 아주 편안한 자세로 쉼표 하나를 마신다.
제일기획 박창수 국장은 "대부분 빅모델에 의존하는 타 음료 광고에 비해 쉼표하나는 뉴스 자체가 쉰다는 내용의 파격적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승부를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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