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한국전자전이 다음달 5∼12일 5일간 코엑스에서 '디지털 미래의 창'(Window to the Digital Future)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한국전자산업진흥회 주최로 국내 전자제품의 교역 확대와 첨단 전자·정보산업에 대한 국민적 인식제고, 우수제품 보급을 통한 국민문화 생활 향상, 신제품 개발 촉진 등을 목적으로 한 한국전자전은 올해로 33회를 맞는 국제전문전자전으로 성장했다.이번 전자전은 크게 멀티미디어관, 정보통신관, 산업전자관, 전자부품관 등 4개관으로 구성되며 연면적은 약 8,696평, 참가업체는 미국, 일본, 중국, 영국, 독일 등 15개국의 450여개 사이다.
전자부품소재에서 디지털 가전 및 첨단정보통신 제품을 망라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정보기술(IT) 전시회로써 최근 부상중인 포스트PC 공동관, DVR 공동관 등 품목 중심의 테마관을 구성했고 중국, 대만, 홍콩 등 국가 공동관을 별도로 마련, 외국업체의 참가를 유도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전자전에는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차세대 세계일류 기술 제품군인 고선명·고화질 HD급 60인치 PDP TV, DLP 방식 3세대 61인치 프로젝션 TV, 동기식 IMT-2000카메라 내장 컬러폰, 인테리어 DVD 플레이어 등이 출품된다.
새로운 삶을 창조하는 디지털 멀티미디어 제품군에는 DVD 홈시어터시스템, 초슬림 팬티엄4 노트PC, 32배속 RW 콤보드라이브, 42인치 디지털 LCD TV 등이며, 첨단 정보통신 제품군으론 유기EL TFT-LCD컬러 휴대폰, 지능형 복합 단말기, HD TV 녹화/재생 가능한 HDD 내장 디지털 셋톱박스, 다기능 정보전화기 등이다. /박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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