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미국)의 미국과 샛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의 유럽이 자존심을 건 일전을 벌인다. 27일 밤(한국시간) 영국 서튼콜드필드 더 벨프리GC에서 열리는 유럽과 미국의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대회가 바로 그 무대이다. 세계랭킹 1,2위인 우즈와 필 미켈슨 등 톱랭커들이 포진한 미국의 2연패 달성 여부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가르시아와 콜린 몽고메리(영국) 등을 앞세운 유럽도 5년 만에 정상복귀를 노린다. 지난해 9.11 테러여파로 대회가 취소되는 바람에 올해부터 짝수해에 열리게 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