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방송3사 프로40% 선정적 장면 담아/방송영상진흥원 분석
알림

방송3사 프로40% 선정적 장면 담아/방송영상진흥원 분석

입력
2002.09.26 00:00
0 0

방송의 선정성이 위험수위를 넘어섰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3사의 프로그램의 40%가 선정적 장면을 내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22면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원장 고 진· 高進)은 25일 8월19∼25일 방송된 방송3사 프로그램 440편을 분석한 '지상파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선정성 분석'에서 이같이 밝혔다. 진흥원은 보고서에서 "전체 조사대상 프로그램 중 40.4%에 해당하는 178편에서 신체노출과 접촉 등 방송에 부적합한 선정적 장면이 방영됐다"고 말했다.

방송사별로는 MBC가 전체 690건 중 213건(30.8%)을 내보내 가장 많았고, KBS 2TV(211건·30.5%) SBS(202건·29.2%) KBS 1TV(64건·9.2%) 순이었다.

해외 나체주의자들의 생활을 집중적으로 다룬 MBC '와! e 멋진 세상'의 경우 조사기간 동안 무려 28번의 선정적 장면을 내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김관명기자 kimkwm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