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인터넷 가입자가 9월중 1,0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23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내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8월31일 현재 981만명으로 6월말 현재 921만명에 비해 60만명 증가했다.
정통부 관계자는 "당초 정부는 연내 1,000만명 달성을 목표로 했으나 이같은 추세라면 이달 중 1,000만명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8월말 현재 사업자별 가입자는 KT가 446만5,000명으로 45.5%를 차지했으며 하나로통신이 280만1,000명으로 28.6%, 두루넷이 130만6,000명으로 13.3%를 각각 기록했다.
/조철환기자 ch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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