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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메신저/꿀벌같은 투자자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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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메신저/꿀벌같은 투자자가 되라

입력
2002.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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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자의 유형은 크게 네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 개미와 같은 투자자. 자신의 수익률만을 위해 열심히 분석하고 매매한다. 주위의 어려움에 무심하지만 때로는 주변 사람들에게 은근히 자신의 종목을 권하기도 한다. 둘째 매미처럼 앞날에 대한 전망보다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종목들에 만족하는 투자자. 자신의 보유종목 이외에는 별 관심이 없어 때로는 어려움에 처하기도 한다. 세번째로 꿀벌과 같은 투자자로 자신의 수익률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의 수익률에도 많은 관심을 보인다. 때로 주위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와 자료들을 제공해 주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거미와 같은 투자자. 자신은 노력하지 않고 남들이 분석한 종목이나 정보를 몰래 입수하고자 한다. 거짓 정보를 유포해 자신의 이득을 취하고자 하며 주위에 많은 피해를 주기도 한다.주식에 투자하려면 꿀벌과 같은 투자자가 되겠다는 자세로 출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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