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첫날인 20일부터 전국적으로 점차 흐려진 후 추석날(21일)과 22일에는 간간이 비가 내려(강수확률 10∼20%) 귀경길 교통체증이 가중될 전망이다. 특히 21일 오후부터 전 해상에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보여 섬지역 귀성객들은 귀경길을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 추석날 밤 보름달도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만 볼 수 있다.기상청은 19일 추석연휴 기상전망을 통해 "20일 중부지방부터 차차 흐려져, 추석인 21일과 22일에는 전국적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추석연휴 기간 강우량은 12∼34㎜로 평년보다는 적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7∼19도, 낮 최고 18∼26도로 일교차가 평년보다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정영오기자young5@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