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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의 경제전망이 대부분 틀렸던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한은이 국회 재경위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1998년 이후 한은이 발표한 경제성장률, 소비자물가, 경상수지 전망치와 실적치가 큰 차이를 보였다.
98년의 경우 한은은 연초 성장률을 -2.0%로 예상했으나 실제 성장률은 -6.7%로 나타났으며, 경상수지는 전망치 250억달러보다 확대된 404억달러를 기록했다.
/남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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