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26)이 J-리그에 둥지를 틀기 위해 17일 일본으로 향한다. 안정환의 에이전트인 이플레이어는 안정환이 17일 오후1시20분 출국, 일본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18일 시미즈 S펄스와 입단계약을 한다고 16일 밝혔다.안정환은 계약기간 1년에 연봉은 7,500만엔이며 출전수당 등을 합하면 9,000만엔의 특급대우를 받는다. 또 내년 1월 유럽진출 우선보장 등의 옵션도 포함돼 있다. 안정환은 10일쯤 적응기간을 거쳐 28일 우라와 레즈와의 원정경기서 J-리그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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