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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한국女배구, 쿠바에 역전패 外

입력
2002.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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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女배구, 쿠바에 역전패한국이 1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14회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5·6위 결정전서 쿠바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2―3으로 역전패, 6위에 그쳤다. 리베로 구기란(흥국생명)은 서브와 공격리시브에서 1위에 올랐다. 우승은 미국을 3―2로 제압한 이탈리아가 차지했다.

■신창씨름단 수재의연금 전달

신창건설 씨름단이 17일 집중 호우의 최대 피해지역인 강릉시에 수재의연금 2,000만원과 5,000만원 상당의 구호품을 전달한다. 천하장사 황규연 등 소속 선수 13명은 직접 복구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설기현 연속경기득점 중단

설기현(안더레흐트)의 연속경기 득점이 4경기에서 중단됐다. 설기현은 15일 열린 앤트워프와의 벨기에 프로축구 1부리그 원정경기에 선발출전,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안더레흐트는 1―2로 역전패했다.

■국민銀 신임감독에 정태균씨

정태균(43) 전 삼성생명 감독이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의 신임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국민은행은 16일 정 감독과 국내 최고대우인 연봉 1억2,000만원에 1년간 계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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