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 하반기 재래시장 10곳을 선정, 시범 환경개선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시는 시장 당 10억3,000만원씩 모두 10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내부환경 및 기반시설을 대폭 정비하는 환경개선사업을 벌이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28일까지 자치구별로 대상 시장을 추천 받은 뒤 내달 8일 시장을 선정, 재개발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는 이와 함께 이 달부터 시 지역균형발전추진단 내에 전담 상담창구를 개설, 고객유치나 경쟁력 제고, 재개발 등 각종 문제점을 전문적으로 자문해 주고 해결방향을 제시하는 상담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성원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