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14일 KBS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작곡가 김희갑(金喜甲·66)씨에게 문화훈장 화관장을 수여했다.김씨는 뮤지컬 '명성황후'의 작곡자로서 가요 '사랑의 미로' '그 겨울의 찻집' 등 1,000여곡의 가요를 작곡해 대중음악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또 가수 현철(본명 강상수·60)씨와 KBS관현악단장 정성조(56)씨가 대통령 표창을, 작사 및 작곡가 정풍송(61) 코미디언 배연정(본명 홍애경·50) 무용가 최복덕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희정기자 Jay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