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 14년 차의 중견 빌리 안드레이드(미국)가 SEI펜실베이니아클래식골프대회(총상금 330만달러) 첫날 단독 선두를 달렸다.안드레이드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파올리 웨인즈버러골프장(파71· 7,24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로 5언더파 66타를 쳐 J.J.헨리와 케네스 스테이턴(이상 미국)을 1타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PGA 투어에 데뷔한 지 3년만인 1991년에 켐퍼오픈, 뷰익클래식에서 2승을 거두며 각광받았으나 이후 98년과 2000년에 1승씩을 보태는 데 그친 안드레이드는 2년만에 통산 5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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