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아이의 장래가 궁금하세요? 미래 멋진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옆에서 도와주고 싶은가요? 그렇다면 이번 주말엔 여의도로 가세요. 여성부(장관 한명숙)가 개최중인 ‘2002 여성신직업 페스티벌’이 15일까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종합전시장에서 계속됩니다.이 페스티벌은 여중고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알려주고 개인 적성검사와 진로상담 등을 해주는 것은 물론 여학생 동아리의 힙합댄스, 록밴드공연, 쇼핑호스트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방문객은 누구나 직업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지요.
여성부는 이 행사가 여성인력의 효율적 개발은 물론 여성들을 보다 넓은 세상으로 초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맹모삼천’이라는 데 알토란 같은 내 아이 미래 설계에 주말 하루쯤 바치는 열성은 필요하겠지요!
이성희기자 summer@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