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이 호텔업계 처음으로 해외 기업설명회(로드쇼)에 나선다.롯데호텔은 해외영업망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달 18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3개 도시를 돌며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호텔 관계자는 "국내 호텔업체가 대규모 해외로드쇼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지난해 미국 9·11 테러 이후 급격히 줄어든 일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롯데호텔은 일본에 이어 동남아와 유럽지역 해외로드쇼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김정곤기자 kimj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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