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재의연금 모금실적이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달 12일부터 재해대책협의회에 접수된 의연금은 10일 현재 사상 최고액인 73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지금까지 가장 많았던 수재의연금은 1998년 집중호우 당시 모금액 683억원이었다.
500만명이 참여한 모금 내역은 30대 기업 236억원 중소기업 188억원 일반국민 167억원 학생 62억원 공무원 54억원 순이었으며, 별도 집계한 방송사 ARS모금에서도 29억원이 모아졌다.
/정진황기자 jhchu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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