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여자축구클럽들이 월드스타 호나우두(레알 마드리드)의 부인을 영입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스페인 언론들은 11일(한국시간) 적어도 7개 클럽이 밀렌 도밍게스(22)를 영입하기 위해 최고 30만유로(약 3억4,800만원)의 연봉을 제시하면서 물밑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도밍게스는 일곱살 때부터 축구를 시작, 1999년 호나우두와 결혼하기 전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플루미넨스팀에서 스트라이커로 선수생활을 한 바 있고 올 초 이탈리아 여자축구 A1디비전 미아파 몬차팀에 4년만에 현역선수로 복귀했다.
/이범구기자 goguma@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