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대타출전 볼넷 출루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첫 한국인 타자 최희섭(23·시카고 컵스)이 11일(한국시간)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홈 경기에서 팀이 2―5로 뒤진 7회말 무사1루서 팻 마호메스의 대타로 나와 볼 넷을 골라 출루했다. 최희섭은 그러나 하위 타선들이 모두 직선타와 삼진으로 물러나는 바람에 홈을 밟지 못했고, 시카고는 빈공에 시달리다 결국 2―6으로 패했다.
■현대 박종천감독 사퇴
2002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청주 현대를 우승으로 이끌었던 박종천 감독이 사퇴했다. 현대는 박종천 감독이 개인 사정으로 사임 의사를 밝혀 11일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현대측은 당분간 이영주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임명해 팀을 꾸려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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