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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관투자가 한국증시 낙관" 유병득 한투운용사장/해외직접금융 활성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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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관투자가 한국증시 낙관" 유병득 한투운용사장/해외직접금융 활성 세미나

입력
2002.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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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관투자가 한국증시 낙관" 유병득 한투운용사장한국투신운용 유병득 사장은 10일 "미국 기관투자가들은 한국 증시가 세계에서 가장 저평가돼 있다는 견해를 갖고 있으며 한국투자에 향후 대선 등 정치적 변수는 크게 고려치 않고 있었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이달 2∼6일 미국 뉴욕의 주요 증권사 및 운용기관을 방문한 결과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뉴욕의 주요 증권사 등 9곳을 방문해 면담한 결과 9개 기관 모두 한국 증시에 대해 '긍정적' 또는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렸다"고 말했다.

***해외직접금융 활성 세미나

증권예탁원은 12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해외 직접금융 활성화를 위한 국제 세미나'를 연다. 국내 주요기업 최고재무경영자(CFO) 350여명과 증시 전문가들이 참석해 외국증시 원주상장, 해외자금 조달의 문제점 등을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또 런던과 일본 증권거래소 관계자들이 나와 상장요건과 관련법규를 소개하고 해외증시 동시상장에 관심있는 국내 기업들과 상담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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