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사위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최종영(崔鍾泳) 대법원장과 윤영철(尹永哲) 헌법재판소장에 대한 국정감사 증인채택 문제를 논의했으나 의원들 간 찬반 양론이 팽팽히 맞서 증인 채택을 유보했다.법사위는 11일 각 당 간사간 협의를 거친 뒤 전체회의에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관련기사 4면
하지만 법사위원 상당수가 대법원장과 헌재소장의 증인 채택에 난색을 표시하고 있는 데다 이 문제를 표결에 부칠 가능성도 적어 증인 채택의결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박정철기자 parkjc@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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