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벤처기업들이 공동으로 우수 인력 채용에 나선다.대덕밸리벤처연합회는 대전시와 함께 이달 말부터 11월 말까지 전국 대학을 순회하며 고급 인재를 유치하는 '대덕밸리 벤처기업 공동 채용캠프'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벤처연합회는 대전지역 8개(한국과학기술원, 충남대, 한남대, 배재대, 목원대, 한밭대, 우송대, 대전대) 서울지역 3개(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영호남지역 4개(포항공대,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등 전국 15개 대학을 돌며 취업설명회를 열고 입사 원서를 접수하게 된다.
이번 채용캠프에는 대덕밸리 선도 벤처기업 20여개사가 참여하며, 채용 인원은 업체당 평균 7∼8명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벤처연합회는 전국 순회를 마친 뒤 대학생들을 대덕밸리로 초청, 벤처기업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연구개발 및 생산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대덕밸리 현황 및 구직자와의 질의응답 코너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채용캠프 홈페이지'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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