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경영대학원으로 뉴햄프셔주의 다트머스대 '턱(Tuck) 경영대학원'이 선정됐다.월스트리트저널(WSJ)이 여론조사기관인 해리스 인터랙티브와 공동으로 2,221명의 기업 채용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50대 경영대학원'을 조사한 결과 다트머스대는 하버드와 스탠퍼드, 펜실베이니아대 등 유수의 명문대학을 제치고 2년연속 1위에 올랐다. 미시간대 비즈니스 스쿨은 지난해 4위에서 올해 2위로 올라섰다.
졸업자들의 보수에서는 스탠퍼드 대학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대학 경영대학원 졸업자들은 첫 연봉이 평균 10만 5,000달러에다 2만 5,000달러의 기본보너스, 3만 7,000달러의 연말보너스를 받는 것으로 조사돼 하버드대를 제쳤다.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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