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세계 일류 종합부품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고밀도 인쇄회로기판, 광픽업, MLCC(적층세라믹콘덴서)등 3개 제품을 2007년까지 세계 1위제품으로 육성하는 내용의 미래사업전략을 확정, 9일 발표했다.삼성전기는 이들 3개 제품에서 올해 전체 매출의 36%인 1조3,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2007년까지 총 2조원을 투자, 전체 매출의 50%인 4조5,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삼성전기는 총생산의 50% 이상을 담당하는 9개 해외 생산거점을 1위와 차세대 제품 중심으로 재편하고 해외사업장간 품목조정과 현지 아웃소싱을 확대하는 등 경쟁력을 중심으로 전문거점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희정기자 h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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