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 고용지표와 '인텔 효과'에 힘입어 주말 미국증시가 반등했다.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나스닥지수는 반도체 대표주 인텔의 주도로 3.54%(44.30포인트) 급등한 1295.30을 기록했고 다우존스지수도 1.73%(143.50포인트) 오른 8,427.20으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S&P500 지수는 1.68%(14.77포인트) 상승한 893.92로 마감했다.
이날 반등은 8월 고용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와 오랜만에 투자심리를 안정시켰기 때문. 미 노동부는 8월 실업률이 5.7%를 기록, 전달의 5.9%보다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인텔의 급등세도 반등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
/정녹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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