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9·4 주택시장 안정대책'으로 부동산시장이 추석이후 뚜렷한 하향세를 보일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건설사들도 추진중인 사업을 포기하거나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시장 전망을 어둡게 보고 있어 이번주 분양물량이 많지 않다. 9일에는 중견업체 삼라건설이 경기 용인시 남동 시외버스터미널 부근에 32평형 159가구를 분양한다. 이날 의정부 제2청사 인근 금오택지개발지구에서는 단독주택용지 66필지가 공급된다. 11일에는 부산 신만덕동에 24∼38평형 600가구를 공급하는 '쌍용스윗닷홈' 견본주택이 개장한다. 같은날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보람코아 지하1층 119호 등 모두 150건의 압류재산을 공매한다. 12일에도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경기 이천시 마장면 오천리 283의 31 등 184건의 압류재산을 공매한다./김혁기자 hyuk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