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등록된 승용차수가 지난달 200만대를 돌파, 1가구 1차량 시대를 눈앞에 두게됐다. 그렇다면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는 면허소지자는 몇 명이나 될까.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2,368만5,000명의 운전면허 소지자중 서울에만 22%인 520만명이 몰려있다. 이는 1995년 전국 1,640만명에 서울 436만명(26.6%)에 비하면 전체적인 숫자는 늘어났으나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아진 것이다. 같은 기간 서울보다 지방의 면허소지자가 그만큼 늘어났다는 반증이다.
서울의 면허소지자는 96년 이후 매년 100∼300명씩 늘어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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