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급방식을 놓고 논란을 빚어온 교원 성과상여금 지급 지침이 확정돼 70만∼104만원의 성과상여금이 추석전인 17일께 지급된다.교육인적자원부는 6일 발표한 성과상여금 지급지침을 통해 성과상여금 지급총액(2,519억원)의 90%인 약 2,267억원은 전체교원에게 똑같이 지급하고 나머지 10%인 약 252억원만 차등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차등지급 기준은 보직유무, 수업시수별, 교육경력(호봉)별, 담임여부, 포상실적별로 교육감이나 교육장,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정한다.
교원 1인당 성과상여금 지급액은 교사는 90% 균등지급액 65만4,000원+10%차등지급액 4만6,000∼13만3,000원으로 70만∼78만7,000원 교감은 79만9,000∼89만8,000원 교장은 92만6,000∼104만1,000원이 된다.
/김성호기자 sh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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