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이상 장기 투자할 경우 채권이 수익률면에서 가장 유리한 것으로 조사됐다.5일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1986년 7월 국채(국민주택채권 1종), 정기예금, 주식, 강남 아파트 등에 각각 1,000만원을 투자해 올 7월까지 보유했을 때의 개별 투자수익을 계산한 결과 국채에 투자했을 경우 현재 보유 금액은 6,583만원으로, 560%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정기예금이 4,324만원으로 수익률 332%를 기록했고 강남 아파트는 3,150만원(215%), 주식은 2,897만원(190%)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중 전국 평균 수준의 주택에 투자했을 경우에는 수익률이 75%(1,750만원)에 불과했다.
/황상진기자 apri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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