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개막하는 제14회 부산 아시안게임 메인스타디움의 불을 밝힐 성화가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3개 회원국중 국내사정으로 행사에 불참한 아프카니스탄을 제외한 42개국에서 채화된다. 부산아시안게임조직위는 백두산과 한라산을 비롯해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OCA 회원국별로 성대한 채화 및 봉송행사를 갖는다고 4일 밝혔다.한국과 북한은 5일 오전 11시 한라산 백록담과 백두산 병사봉(일명 장군봉)에서 동시에 채화, 7일 오전 임진각 망배단에서 역사적인 합화 행사를 갖게 된다.
/여동은기자 deyu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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