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코리아오픈탁구는 계속된다/개최도시 강릉 수해불구 "메이저대회 연기 어려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코리아오픈탁구는 계속된다/개최도시 강릉 수해불구 "메이저대회 연기 어려워"

입력
2002.09.04 00:00
0 0

태풍 루사로 비롯된 수재를 딛고 코리아오픈 탁구대회가 열린다. 5일 강릉체육관에서 개막되는 코리아오픈은 20여개국 14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대회로 대한탁구협회가 개최하는 가장 큰 국제행사. 하필이면 대회장소가 최악의 수재로 도시기능이 마비된 강릉이다.협회는 국제탁구연맹(ITTF)의 일정에 따라 편성된 메이저 대회인 코리아오픈을 연기하거나 취소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대회를 강행하기로 했지만 고민이 보통이 아니다.

경기장인 강릉체육관은 피해가 없지만 대회 홍보 및 관중 유치는 물론 출전선수와 관계자들의 교통·통신의 불편은 불 보듯 뻔하다.

언론보도를 통해 강릉의 수해사실을 접한 일부 유럽선수들은 협회에 전화를 걸어 대회의 정상적인 개최여부에 대해 문의를 하기도 했다.

/김정호기자 azur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