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 후보는 2일 "차기 정부는 남북 문제와 관련, 평화구축에 우선적으로 힘을 쏟아야 한다"며 "남북 평화가 구축되면 남측의 획기적 경제 협력과 지원을 통해 북한의 경제 회복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관련기사 8면
이 후보는 3박4일간의 중국방문 첫날인 이날 베이징(北京)에서 쩡칭홍(曾慶紅) 중국공산당 조직부장과의 만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또 "동북아 평화협의체와 같은 대화기구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베이징= 이동국기자 eas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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