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경기 회복과 추석특수등 내수 호조 기대감 등으로 9월 기업 체감경기가 다시 안정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2일 업종별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기업경기동향'에 따르면 9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118.5로 5월 이후 계속된 급락세가 크게 반전됐다.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로, 그동안 BSI는 5월 143에서 6월 121.8로 급락한 뒤 7월 114.6, 8월 100.4로 하락 추세를 보여왔다.
/황상진기자 apri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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