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우선주 "이유있는 비상"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우선주 "이유있는 비상"

입력
2002.09.03 00:00
0 0

우선주들이 순환매를 일으키며 한 달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증시에서 현대모비스 신원 대구백화점 쌍용양회 등 12개 우선주들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8월 30일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5개 종목 가운데 18개가, 29일에도 25개 상한가 종목 중 19개가 우선주였다. 이에 따라 우선주와 보통주의 괴리율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11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LG생명과학의 경우 우선주가 보통주의 1.6배에 이르는 기현상도 벌어졌다. 전문가들은 최근의 우선주 강세에 대해 과거 증시가 조정을 받을 때 일시적으로 테마를 형성했던 것과는 그 배경이 다르다고 분석한다. 우선주의 괴리율이 너무 크고 실질 배당률이 투자의 매력으로 떠올랐다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본주와의 괴리율이 50%나 된다. 메리츠증권 조익재 투자전략팀장은 우선주 투자요령에 대해 결산기에 배당을 많이 할 것으로 보이고 거래가 잘 되는 종목을 고르라고 조언했다./고재학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