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의 트리플 A 아이오와 컵스에서 뛰고 있는 최희섭(23)이 한국인 타자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다.시카고 컵스의 앤디 맥파일사장은 1일(한국시간)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희섭을 마이너리그시즌이 끝나는 4일 메이저리그로 불러올릴 것이다"고 밝혔다. 빅리그로의 진입이 확실한 최희섭은 2일부터 메이저리그 등록선수수가 25명에서 40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메이저리그경기에 출전할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최희섭이 4일 합류할 시카고 컵스는 홈런타자 새미 소사등이 뛰고 있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소속팀으로 2일 현재 지구순위 5위에 올라있다. 한편 몬트리올 엑스포스의 김선우(25), 뉴욕 메츠의 서재응(25)도 2일부터 빅리그로 승격할 게 확실시 되고 있다.
/박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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