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결핵 치료를 위해 진주교도소에 복역중이던 폭력조직 '서방파' 두목 출신의 김태촌(金泰村·53)씨가 휴대폰 통화 및 흡연 사실이 적발돼 청송교도소로 이감됐다.법무부는 지난달 30일 김씨가 수감중이던 병사동에서 현금 90만원과 담배 3갑, 휴대폰 등이 발견돼 진상조사를 벌인 결과 김씨가 휴대폰으로 외부와 통화하고 흡연한 사실이 드러나 징계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달 6일 청송감호소로 옮겨진 뒤 2개월간 면회, 운동, 독서 등이 제한되는 금치처분을 받았다.
/배성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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