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로스앤젤레스 프리웨이에 '도산 안창호 인터체인지'가 생긴다.캘리포니아주 하원은 주상원 케빈 머레이 의원(민주당)이 LA 남부지역을 관통하는 110번 프리웨이와 샌타 모니카 방면 10번 프리웨이가 만나는 지점을 '도산 안창호 메모리얼 인터체인지'로 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26일 찬성39 대 반대0으로 통과시켰다.
코리아타운을 선거구로 하는 머레이 상원의원은 도산기념사업회, 밝은미래재단(이사장 홍명기)과 공동으로 2003년 1월 북미 이민 100주년에 즈음, 한인 밀집지역을 통과하는 10번 도로 구간에 대표적 한국인의 이름을 붙이자고 주 의회에 공식 발의했다.
LA 다운타운 남쪽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10번 도로는 도산 안창호의 주 활동무대였던 리버사이드까지 연결된다.
/LA미주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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