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코스닥시장에서 주가조작이나 분식회계 등으로 인해 대표이사가 검찰에 고발되거나 구속된 경우는 14건에 달하며 대부분 신뢰 추락으로 장기 하락을 면치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우리증권이 올들어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된 종목의 주가추이를 분석한 결과 사건 발표이후 한차례 이상 하한가(코스닥 11.2%)를 포함해 평균 29.6% 폭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시장이 호전되면서 사건 당일 종가보다 평균 45.6%상승하기는 하지만, 사건 전 종가기준으로 보면 평균 6.7% 하락했다.
/김호섭기자 dre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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